


✔ 성격
" ...~♬...♩! ~♪...!! "
코도 세렌
Kodo Seren | 167cm | 표준 | 女 | 2학년

高堂 雪恋





“마음이 뜨겁다면… 어디에든 닿을 수 있어… 청춘이네...”
겉으로는 늘 냉랭하고 마이웨이에 말 수가 적어 다가가기 힘든 인상이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열정과 진지함을 보이고 있는 뜨거운 고등학생.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어릴 때 스포츠 청춘 고교물 만화를 본 것이
그녀의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렇지만 말 수가 적은 건 어쩔 수 없는지 결과적으로
겉은 차갑고 속은 뜨거운 사람이 되었다.
“내가 그랬었나? … 모르겠는데...?”
관심사 외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헐렁하게 넘어간다.
사소한 약속이나 물건 같은 것들은 쉽게 잊어버리곤 한다.
운이 좋다면 빌린 돈을 갚지 않아도 될지도?
물론 빌려준 돈이 되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다.
“제 열정을 다 바친 리코더 연주... 들어줄래요...?
...? 다들... 어디 갔지? … 다음엔 꼭 들려줘야지...”
헐렁한 면과는 모순적이지만 자신의 목표에는 굉장히 끈덕지게 군다.
열정을 불살라야 청춘이라나 뭐라나.
꽤나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질 정도다.
오늘도 목표를 향해 불철주야 임하는 중.
끝이 뻗치는 긴 청회색 머리카락,
빨간색에 가까운 분홍 눈. 겉보기에는 차가운 인상이다.
발목을 덮는 긴 검은 양말과 검은 단화를 신고 있다.

✔ 기타
어느 날부터 리코더에 푹 빠져서 매일매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노력이 무색할 만큼 악기 연주에 재능이 없어 음색은 최악이다.
본인은 그런 사실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듯. 잘하는 것보다는 마음 가는대로
연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목표는 자신의 리코더 연주를 듣고 한 사람이라도 감동받는 것
…이지만 형편없는 연주 실력 때문에 목표 달성은 멀어 보인다.
성적은 중상위. 의외로 공부는 착실히 한다.
잘하는 과목은 국어와 지리. 못하는 과목은 음악.
가벼운 목소리에 조곤조곤한 말투. 습관적으로 ‘청춘이네...’ 같은 말을
감탄사처럼 내뱉는다.
또래 외에는 나이 상관없이 존댓말을 쓴다.
1월 30일 생. B형
✔ 동아리
원예부
텃밭의 식물들에게 잘 자라라고 리코더를 매일 연주해주고 있다. 텃밭에 오시는 교장선생님께도 마찬가지. 제 열정을 지켜봐 주세요..!
✔ 소지품
리코더
휴대용 티슈
✔ 관계
호라 사와코
비실비실 새싹에 긍정 한 스푼
1학년 시절 같은 반이었던 인연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온 친구 사이.
비관적이고 예민한 사와코가 자책하고 있을 때 세렌이 다가와
무심하게 허무맹랑한 긍정 한 스푼을 뿌려주는 관계.
이상한 사람끼리의 만남이라 그런가, 관계도 굉장히 이상해 보이지만…
함께 합주를 하거나 사이좋게 원예부 활동을 하는 등
나름 굉장히 친한 사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