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사키 고교
단풍으로 유명한 일본 긴키 남부 와카야마 현에 위치한 작은 공립학교.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학교입니다.
학생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학제도로 운영됩니다.
큰 특징 중 하나는 건물이 너른 바다와 인접해 있다는 점인데.
재학생들은 소금기 어린 짭짤한 바람,
포말이 부서지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게 됩니다.
특히, 가을이면 드리우는 단풍과 하늘빛만큼이나 청명한 바다는
학생들의 청춘을 다채롭게 물들이기에 충분해 보입니다.